호주일상 42

[시드니일상] 2017년의 마지막 날

2017년도 어느덧 훌쩍 지나가고 12월 31일을 맞이했다. 원래는 시드니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연초에 골드코스트나 다녀올까 했지만 계획 급수정, 친구가 사는 멜버른에서 새해를 맞이하기로 했다. (지난주에 시드니에 놀러 온 그녀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 약 이년반 만에 다시오는 멜버른인데 좀 알차게 놀다가야지... 비자 때문에 롤러코스트를 탄 것만 같았던 올해와는 다르게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모두들 Happy New Year.

시드니라이프 2017.12.31

[시드니일상] Which Type is Your Client?

벌써 일 시작한 지 3주가 되어간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해야할 일들은 점점 싸여가고 있는데 내가 맡은 클라이언트의 내년도 SEO 전략이 생각처럼 잘 세워지지 않아서 여기에 온통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맡은 Task 가 많아 보이진 않지만 이 전략 짜는 것 때문에 사실 너무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 클라이언트를 위해 분기 리포트 업데이트 하는 것도 그렇고...ㅠ 일단 기본적으로 이 클라이언트는 우리가 제너럴하게 미는 SEO 전략이 안 먹히는 타입으로 (올해 Pitch 에서 까여서 계약을 못 딴...) 보스가 한 걸음 물러서서 넓게 보라는 데 그게 잘 안된다. 내년 FMCG 디지털마케팅 트렌드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우리 클라이언트의 SE..

시드니라이프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