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과 여행을 다녀온 후, 약 2주 전부터 크로스핏을 시작했다. 수영도 일주일에 한번씩 강습을 듣고 있고, 운동도 적어도 일주일에 세번은 헬스장에 가서 하고 있지만 뭔가 몸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좀 정체기가 왔었다. 그러던 차에 뉴욕에서 만났던 친구에게 자극을 받아 크로스핏을 Trial로 두번 정도 해보고 10회치를 끊어버렸다. 그를 처음 만났던 10년 전에도 몸이 좋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정말 그냥 보기에도 어느 정도 운동을 한 사람 같아보였다. 그는 대학교와 대학원 모두 아이비리그를 졸업할 정도로 똑똑하고 뉴욕에서 꽤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몸까지 좋다. 하...정말... 하나만 해라....ㅋ "어떻게 하면 너 같은 몸을 가질 수 있는 거야?" 라고 묻자 그는 빵 터졌다. "몇 년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