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시작된 이후 별 일 없이 블로그에 손을 놓고 있었다. 같이 일하는 팀멤버가 한달 동안 산휴에 들어가는 바람에 그 친구의 커버도 하고 여러 프로젝트들의 론칭들 때문에 바쁘기도 했던 몇달이었던 것 같다. 참고로 산휴에 들어간 팀멤버는 남자동료로 Paternity Leave에 들었갔었다. 다른 회사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회사는 산휴도 적극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남자가 한달동안 산휴에 들어가도 크게 놀라는 문화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산휴 쓰고 싶다. 언젠가ㅋ 그간 바쁜 것도 있었고, 원인모를 불면증에 시달려서 2-3월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불면증이 완전 나은 건 아니지만 조금씩 회복 중. 몸과 마음의 Recharging을 위해 일주일을 휴가 내고 쉬면서 시드니 근교에 있는 Berry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