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때는 아무래도 일본정치, 미국인 구남친이 있었을 때는 미국정치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놈이 그놈이고 다 쇼맨십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은 뒤로는 나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이상 그 나라 정치에 그다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 한국정치판도 박근혜 탄핵 사건이 아닌 이상 지금 대통령님께서 아주 잘 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게다가 한국에서 떨어져서 지내다 보니 관심이 덜 가게 되었다. 호주에서도 이민법 관련한 뉴스 아닌 이상 호주 정치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주 사이에 Peter Dutton 이라는 내무장관이 자기 세력 다 이끌고 말콤 턴불 사퇴하라며 challenge를 하더니 어제 Scott Morisson이라는 재무부 장관이 새 총리로 당선되었다. 이건 뭐 무슨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