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최적화를 도와주고 있는 변호사 친구와 같이 저녁을 먹었다. 뭐 먹고 싶냐해서 나 아시아인이라 아시아 음식이면 다 좋다하니 "Dumplings?" 요러길래 "Yes!" 라고 하며 저녁 때 시티에서 보기로 했다. 헬스장을 요 근래부터 본다이 쪽으로 다녀서 시티는 오랜만에 가는 거 같은데, 춥다 많이 춥다. 호주는 한국과 반대로 겨울 날씨인데 시드니 같은 경우에는 영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그래도 바람이 꽤그 강하게 불어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 지금 내가 그럼함. 그냥 얇은 코트하나 입고 나갔더니 엄청나게 추...춥다!!! 내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지만. 암튼 난 좀 일찍나와 사고 싶었던 스타일의 바지를 사고 그는 무슨 Young Lawyer 모임이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