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취업 3

[해외취업] 내가 이직을 결심한 이유와 이직 과정 (3) - 베를린 잡인터뷰

벌써 시간이 흘러 2월 중순이 되었다. 주말마다 한 것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은근히 바빴다. 일은 아직 두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즐겁게 하고 있는 중이다. 얼마전에 우리 팀 사람들을 위해 HR에서 진행한 트레이닝에 참가했는데 자신의 포지션과 하는 일에 자기평가하는 세션이 있었는데 난 다 만점을 매겼다ㅋ 지금은 너무나도 나의 일을 사랑하고 있는 중이다.지금 나의 회사에서 인터뷰를 보기 시작하고 정식으로 입사하기까지는 7개월이 걸렸는데 그 사이에 인터뷰를 봤던 다른 회사들과 왜 그 회사들과는 잘 안되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일단 내가 제일 공을 들였던 베를린 부터. 독일 베를린 작년 4월달부터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4군데와 인터뷰를 본 것 같다. (물론 이 4군데의 회사 뿐만 아니라 링크드인을 통해..

해외취업 팁 2019.02.17

[해외취업] 내가 이직을 결심한 이유와 이직 과정 (2) - 잡서치

한여름인 호주는 계속해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토요일에 Australian Day를 기념해서 친구네서 하우스파티가 있었는데 Pernith에서 가까운 동네였는데 거기가니 기온이 41도까지 올라갔다. 시티 쪽은 바다 근처라 그렇게 심하게 올라가진 않지만 시티를 벗어나 서쪽으로 가면 45도 이상은 기본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빅토리아주랑 퀸즈랜드 주는 산불땜에 난리인 것 같고. 이게 다 지구온난화 때문인가...본격적으로 이직을 준비한건 4월달이긴 하지만 (3개월 노티스에 맞춰서ㅋ) 실은 입사초부터 징징대면서 싱가폴에 있는 예전 직장 동료에게 연락도 자주 하고 2월 초부터는 잡오프닝이 많고 비자 받기 수월하다는 베를린도 알아보기 시작했다. 싱가폴만 생각하지 않고 베를린도 생각한 이유는, 싱가폴에서의 경험..

해외취업 팁 2019.01.28

[온라인마케팅] 세계 탑 5 광고회사와 구조

한국과 반대로 호주는 겨울로 들어서고 있어서 이번주부터 코트를 입고 다니기 시작했다.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시드니는 겨울이래봤자 한 7도까지 내려가나? 영하로 떨어지는 일은 절대 없다. 멜버른은 가끔 그렇다고 들었지만. 겨울이면 어디나 그렇듯 그다지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지지난주부터 Vivid Sydney 페스티벌이 시작되어서 - 빛의 축제라고도 하는데 - 오페라하우스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라이트아트 를 볼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를 전철로만 지나가고 아직 직접 보지 않아서 조만간 이것만 따로 포스팅 할 예정 - 그리 지루하진 않을 듯. 베를린을 다녀온 뒤로 팀 몇명이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지난주부터 그들의 클라이언트를 내가 맡기 시작했다. 4일 만에 인수인계를 후딱 해치우고 이번주부터 클라이언트..

디지털마케팅 201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