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거칠기는 한데 오늘은 진짜 돈으로 스트레스 풀고 싶은 그런 날이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각이 많아지면 운동으로 풀곤 하는데 운동은 이미 아침에 갔다와서.... 이렇게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이미 올라와 있는 나의 시발비용은 보통 외식. 엄청나게 고급레스토랑을 가는 건 아니지만 주로 내가 먹고 싶었는데 가격 땜에 좀 참았던 것들을 스트레스 받은 날은 먹어준다.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일 때문에 오는 스트레스는 덜 했지만 이번 달에는 개인적으로 잘 안풀렸던 일도 몇 개 있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사서 한 달인 것 같다. (문제는 아직 반 밖에 안 지났다는 것...) 그래서 가끔 가서 즐겨먹는 네팔 음식점 Muglan에서 Thali set을 먹었다. 나같은 동아시아 출신 동양인은 잘 안오는 곳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