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2

[시드니일상] 너무 바빴던 한달,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하...블로그에 글을 안 쓴지 거의 한달이나 되어간다니... 포스팅을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글을 써 왔는데 5월말부터 지난주까지 진심 너무나 바빴다.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진행되었고, 새로 들어온 팀 멤버 트레이닝 준비에, 퍼포먼스리뷰 기간까지 (일단 내가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것도 문제...) 이 모든걸 저번주에 무사히 마쳤다. 일이 많아지니 그간 스트레스로 잠도 잘 못자고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일주일 전부터 잔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호주는 신규확진자가 많이 줄어 NSW주도 규제가 많이 풀리기 시작했다. (지금 2차 유행이 시작되어 빅토리아주는 다시 봉쇄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재택 근무 중이지만, 헬스장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밖에서 친구들도 다시 만나기 ..

시드니라이프 2020.07.09

[시드니일상] 코로나바이러스로 바뀐 일상

호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우리회사는 아니지만 (다행히) 같은 빌딩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확진자가 나오고 시내 곳곳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내가 보기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직까진 확진자의 대부분이 미국이나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인 것 같다. (톰행크스를 비롯하여)오늘부터 나도 재택근무(Work from home)를 시작. 다행이 내 일은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업무이고 매주 금요일마다 재택근무를 원래부터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하거나 불편한 점은 없지만 팀 전체가, 회사 전체가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프로세스가 조금 늦는 건 사실. Flexible 근무제도를 이용해서 더 생산적이게 시간을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

시드니라이프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