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드디어 밝았다. 원래 이런 글은 대부분 새해 전에 포스팅하지만, 나는 새해를 좀 실감하고 올리고 싶어서 새해 하루를 보내고 포스팅해본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정말 뒤숭숭한 한 해를 보내었고 (물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지만), 뭐 한 거 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2021년이 왔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2020년을 되돌아보면, 크지는 않지만 나름 뿌듯해 할 성취들이 몇가지 있었다. (물론 나만 뿌듯해할, 정-말 개인적인 것들이지만) 1. 리드하던 큰 프로젝트 론칭 일 적인면에서 내가 거의 1년 가까이 Initiate 하고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론칭해서 팀 동료들 사이에서 무사히 잘 사용되고 있다. 이로써 데이터 쪽에서는 팀 내에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