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맛집 3

[시드니맛집] 사시미동 맛집, Kurumac

코비드로 인해 한동안 락다운이 되기도 하고, 국내 여행은 가능하나 Interstate 이동이 아직까진 그렇게 자유롭지 못한 탓에 내가 있는 동네라도 제대로 구경하자라는 생각에 요즘 여기 저기 다니고 있는 중이다. 뭐 워낙 집순이라 엄청 돌아다니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중 나의 등산 메이트가 맛있는 일식집이 있다고 다녀온 동네. 주소 자체는 Marrickville 인데 보니까 Enmore 쯤에 위치한 것 같다. 아마 그래서 거기 예전에 살면서도 몰랐나 보다. 진작 알았으면 더 좋았잖아...아님 내가 더 적극적으로 돌아다녔거나... 암튼 새로 가본 동네는 조금 띄엄띄엄 있었지만 힙하기로 유명한 뉴타운과 비슷했다. 주변에 그래피티 벽화도 많고 (왜 사진을 안 찍었을까...) 우리가 간 곳은 Kurumac..

시드니라이프 2020.11.30

[시드니일상] 이탈리안 레스토랑, A Tavola

시드니에서 알게 된 일본인 친구 유이상을 오랜만에 만났다. 꽤 맛집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라 만나기 편한 친구이다:) 이렇게 해외에서 혼자 나와서 살고 있지만 내가 생각보다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맛집 찾아다니고 모임 기획하고 그런 성격이 절대 아니다보니 누가 뭐 먹고 싶냐, 맛있는 데 아는 데 있냐 이렇게 물어오면 딱히 소개해 줄만한 리스트가 안떠오른다. 암튼 이번에도 유이상이 추천한 가게로 고고. 이번에는 Darlinghust 에 있는 A Tavola. ​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이번에는 가는 길부터 제대로 찍었다 (하...정말 블로거는 아무나하는 게 아니다) ​​ Kings cross역을 나와 쭉 걸어가면 왼쪽편에 레스토랑이 보이는 데 가는 길에도 예쁘고 멋져보이는 레스토랑이 즐비해 다음에도 다른 레..

시드니라이프 2017.07.23

[시드니일상] Sea Bay 레스토랑

​​사이트 최적화를 도와주고 있는 변호사 친구와 같이 저녁을 먹었다. 뭐 먹고 싶냐해서 나 아시아인이라 아시아 음식이면 다 좋다하니 "Dumplings?" 요러길래 "Yes!" 라고 하며 저녁 때 시티에서 보기로 했다. 헬스장을 요 근래부터 본다이 쪽으로 다녀서 시티는 오랜만에 가는 거 같은데, 춥다 많이 춥다. 호주는 한국과 반대로 겨울 날씨인데 시드니 같은 경우에는 영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그래도 바람이 꽤그 강하게 불어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친다. 지금 내가 그럼함. 그냥 얇은 코트하나 입고 나갔더니 엄청나게 추...춥다!!! 내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지만. ​ 암튼 난 좀 일찍나와 사고 싶었던 스타일의 바지를 사고 그는 무슨 Young Lawyer 모임이 있대..

시드니라이프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