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어느덧 훌쩍 지나가고 12월 31일을 맞이했다. 원래는 시드니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연초에 골드코스트나 다녀올까 했지만 계획 급수정, 친구가 사는 멜버른에서 새해를 맞이하기로 했다. (지난주에 시드니에 놀러 온 그녀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약 이년반 만에 다시오는 멜버른인데 좀 알차게 놀다가야지... 비자 때문에 롤러코스트를 탄 것만 같았던 올해와는 다르게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모두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