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인 것 같다. 내가 리드하는 프로젝트로 몇 주 동안 바쁘기도 했지만 쓰던 안약을 바꾼 후로 눈이 더 건조해져서 당분간 일 외에는 컴퓨터나 휴대폰을 되도록 안 보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좀 뜸해진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올리려면 그래도 30분 이상은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보통 집에 있을 때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컴퓨터로 글을 쓰고, 전철로 이동하면서 글을 올릴 때는 휴대폰으로 올린다.)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것보다 퇴근할 때 쯤이면 눈이 더 건조해져서 눈이 빠질 것 같다 보니 휴대폰이고 컴퓨터고 거의 들여다보지 않았다. 다행히 지금은 안약을 다시 바꿔 조금 괜찮아진 상태이지만. 지금도 그래서 책 보는 것은 왠만하면 자제하고 (원래도 자주 안 읽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