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6월 1일부터 규제가 완화되어 주간 이동도 가능해졌으며 식당들도 최대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졌다. 6월 8일에는 Queen's Birthday 라 시드니가 속한 NSW 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가 공휴일이었는데, 마침 또 Long weekend라 주말에 시드니에서 가까운 헌터밸리에 친구들과 다녀왔다. 시드니에서 알게된 한국언니가 아직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남편이랑 갈 계획이라 해서 뚜벅이인 나도 같이 껴서 다녀왔다. 차가 있으면 참 편하겠지만 아직까지 고민 중인 차 구입... 있으면 참 편할텐데 차를 사면 신경쓸 일이 많아질 것 같아 지금은 내년으로 미룬 상태. 암튼 거의 반년 만에 다시 찾은 헌터밸리. 헌터밸리는 와이너리를 방문하기 위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보통 시드니 시내에서 차로 1시간..